(케이엠뉴스) 조정식 성남시의원이 최근 열린 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에서 친환경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환경표지제품, 저탄소인증제품 등 녹색제품의 조달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2025년(2024년 실적) 정부종합평가 녹색제품 구매결과에 따르면, 2024년도 성남시의 녹색제품 구매 실적은 약 157억원으로 경기도 포함 32개 도․시․군 중 11위이고, 전체 구매액 대비 녹색제품 구매비율은 46.74%로 9위를 차지했다. 한편, 조의원은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전과정평과를 통한 SCOUP3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요구하는 글로벌규제시대에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공공조달구매에서 친환경 녹색제품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남시의 녹색제품 구매 실적을 더 확대해 달라고 촉구했다.
(케이엠뉴스) 이군수 성남시의원은 14일 환경보건국 자원순환과 업무 청취 자리에서 올해 추진되는 1,500개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업체 지정 계획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대규모 시설 설치가 단순한 목표 달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유지·관리 비용과 효과성, 시민들의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2022년 성남시 종량제 쓰레기봉투 디자인 변경 이후 기존 종량제 봉투의 관리 문제를 언급하며, 현재 시중에서 공공형 종량제 쓰레기봉투가 사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한 실태조사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하며, “쓰레기봉투의 불법 유통이나 부적절한 사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원순환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관리·운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2025년 2월 14일, 경제환경위원회 업무청취 마지막 날, 이군수 성남시의원이 환경보건국 환경정책과를 상대로 집중 질의를 진행하며, 악취저감사업 추진과 건축물 석면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집중 질의를 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자신이 발의한 『성남시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바탕으로, 2025년 사업에 반영된 악취저감사업의 실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하수와 생활악취 문제로 고통받는 본도심 시민들을 위해 조례안에 따른 세부 실행이 현장에서 현실적으로 이행되어야 한다"며, 집행부에 투명하고 신속한 정책 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건축물 석면 안전관리와 관련해서는 이의원이 현재 다음회기에 발의하고자 준비하는 석면 조사 및 해체 시 지원 사항, 지원 계획 수립, 실태 조사 등 주요 내용이 포함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석면 관리 체계의 철저한 점검과 보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책과 세부 실행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성남시는 이 의원의 질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 미래교육협력지구 성남미래교육(SFEdu:숲에듀) 사업설명회를 14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성남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업무담당 교사들이 참석하여 2025년 성남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했다. 성남미래교육(SFEdu:숲에듀)은 성남 지역의 다양한 교육활동이 모여 빛깔있는 성남미래 숲을 이룬다는 뜻의 미래교육협력지구 성남 브랜드를 의미하며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 성남미래교육(SFEdu:숲에듀)은 교육지원청 18억 5700만원, 성남시 80억 1700만원 총 98억 7400만원의 예산으로, 3개 목표, 10대 과제, 18개의 세부 사업으로 운영된다. 설명회는 ▲2024 성남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안내 ▲2025 학교 공모 사업 안내(더 마음돌봄 인성교육 프로그램, 교과 특성화 학교 등) ▲ 2025 신규 프로그램 안내, ▲원클릭 사용 안내 ▲교육경비보조금 예산 집행 및 정산 등을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2025년에는 심리·정서적 접근을 통한 학생 교육활동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4일 수내교 분당 방향 가설교량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4차로 임시도로를 개통했다. 이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왕복 8차로를 유지한 채 수내교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진행된 수내교 현장 점검에서 “가설교량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임시도로를 통한 교통우회가 가능해져 본격적인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 진행 중 임시 보행로 사용 등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내년 말까지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전한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내교는 2023년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같은 해 8월 14일부터 전면 통제됐다. 이후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월 18일 교량 하부에 임시 보강공사를 시행하여 통행을 재개했다. 성남시는 전면 통제로 인한 교통 정체를 방지하기 위해 8차로 통행을 유지하면서 단계별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1단계로 분당 방향 가설교량을 설치하여 교통 우회를 위한 임시도로를 개통했다. 2단계에서는 기존 분당 방향 4차로 교량을 철거하고 재
(케이엠뉴스) 청소년에서 청년까지, 성장 지원의 새로운 시대 개막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성남시의회 제298회 정례회에서 ‘성남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재단은 명칭 변경을 넘어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어지는 사회이행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 확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재단은 전국 최초로 부서 단위 청년정책팀을 신설하여 2019년부터 성남시 (신흥)청년지원센터를 수탁운영 하는 등 청년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년까지 포괄하는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해, 보다 실질적인 성장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성장지원 강화, 5대 전략 추진 이번 명칭 변경과 함께 재단은 생애주기별 성장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신임 양경석 대표이사의 5대 사업 방침을 중심으로 ▲청소년 성장을 위한 서비스 혁신 ▲청년의 사회이행을 위한 정책 지원 ▲성남 특화 미래교육 실현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코칭문화 확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경영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국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초·중·고등학생이 포함된 약 1005가구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국산 농산물 구입이 가능한 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이 차등 적용되며, 지원금은 해당 월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은 국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알류(계란), 육류, 잡곡, 두부류 등이다. 카드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편의점 등이며, 자세한 사용처 목록은 2월 중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추가 공지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7일부터이며,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ARS,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지급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청 접수일 기준으로 바로 다음 달부터 바우처 지원이 시작되므로, 대상 가구들은 미리 신청 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다음 달부터 복지 등기 우편 사업을 시행해 소재 미확인 위기 가구를 찾아내고, 제도권 안 보호 조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성남시는 최근 경인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과 ‘위기 가구 발굴·지원에 관한 서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행복e음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소재 미확인 가구로 등록된 위기가구에 복지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등기 우편으로 발송한다. 위기가구 방문·확인 단계에서 대상자가 집에 없어 2~3차 시도에도 만날 수 없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가구, 관련 우편물이 반송돼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가구 등이 해당한다. 경인지방우정청 소속 성남·분당 2곳 우체국의 집배원(총 242명)은 해당 등기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자가 있으면 안부와 주거 환경을 살펴 성남시에 알려준다. 여러 차례 방문 배달에도 집에 사람이 없어 등기 우편물을 전달할 수 없거나, 다른 우편물이 계속 쌓여 있으면 이 역시 성남시에 알린다. 시는 우체국에서 받은 정보를 토대로 대상 가구를 찾아가 장기 출타, 외출, 입원 등 소재 미확인 사유와 생활상을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오전 참전유공자 유족인 권화식 어르신과 손자, 증손녀 3대가 함께한 가운데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위한 성금 기탁식에 참석했다. 6.25전몰군경 故김대기 님의 배우자 권화식 어르신이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권화식 어르신과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남시는 보훈가족 예우 강화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보훈가족 예우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과 택시비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며, 보훈명예수당 인상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충탑을 시청 공원으로 이전하고 노후화된 보훈회관을 시청 옆에 신축하는 등 보훈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권화식 어르신의 이러한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나눔 명예의 전당 ‘나눔 Hero’에 등재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2월 13일 2025년 2월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감 유공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오랜 기간 경기교육의 발전과 학교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교육공무직원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리사, 행정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의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 헌신해 오신 교육공무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로운 시작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