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 및 휴가지에서 반려동물과의 동반 외출이 증가함에 따라, 7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5주간 반려동물 유실·유기 사고 예방을 위한 소유자 준수사항 홍보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휴가철 전후로 고속도로 휴게소나 관광지 등에서 반려동물을 목줄 없이 풀어놓거나 장시간 방치하는 사례가 반복되며, 이로 인한 유실과 고의적 유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과 협력하여 고속도로 휴게소와 진·출입로, 터미널·역 인근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유기행위 금지, 동물등록, 인식표 부착, 외출시 목줄 착용 및 배설물 수거 등 반려동물 소유자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동물 유기는 명백한 동물 학대이자 처벌 대상’임을 강조하며, 동물등록 정보 변경 신고 등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있는 관리도 안내하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는 또 다른 유기동물 발생과 보호소 과밀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출발점”이라며, “사소한 부주의와 무책임이 결국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지는 만큼, 모든 반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최근 극한 호우 이후 극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필수 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춘천시 등 8개 시군 13개소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3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냉감 마스크, 쿨토시, 아이스 넥쿨러, 식염포도당 등 현장 근로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물품 지원,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안내문 배포, 그리고 근로자 이상 징후 발견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작동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여름철 폭염 속 농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내국인 농업근로자의 온열질환 사고를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7월 25일 오전 10시, 원주 의료기기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가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민참여 제도로,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불편을 직접 제안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3월 출범한 제10기 강원특별자치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총 63명)의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고 활동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단원과 시군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박제현 경기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참여단의 역할과 책무 ▲우수 제안 사례 분석 ▲정책 제안서 작성 기법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참여단원 간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 의지를 다지는 교류의 시간도 운영됐다. 김정남 자치행정과장은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도는 참여단이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폭염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8월부터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노동상담소 기능까지 강화한 복합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무더위 대피소를 넘어, 이동노동자의 건강권과 노동권 보호를 함께 실현한다는 취지이다. 배달·택배·프리랜서 등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들은 그간 쉴 공간조차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6개 시의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쉼터로 지정하고,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생수와 쿨링용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쉼터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설 여건에 따라 개방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위치한 '노동상담소'와의 연계다. 쉼터를 찾은 노동자는 즉석에서 임금체불, 산재, 계약 문제 등 실질적인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지원체계가 구축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만호 경제국장은 “쉼터 조성을 단순한 폭염 대응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종합복지관이 노동자 복지·권익 보호의 실질적 거점이 되도록 구상했다”며 “노동상담소 기능을 적극 활용해 이동노동자의 어려움을 듣고,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8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고자‘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시행한다. 도는 신청 초기 예상되는 혼잡과 폭염 속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고령자·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누락을 막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기는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거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본인(시설은 시설장)이 전화해‘찾아가는 신청제’를 신청하면 된다.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거주자 등을 위해 담당 직원이 직접 가정이나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 시설을 찾아가 신청을 받고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중점 대상 시설은 노숙인·노인·장애인시설 등 총 4,535개소(30만 6,059명)이다. 도는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18개 시군과 읍면동 복지부서를 통해 유선전화, 공문 등을 활용해 해당 시설에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안내하고 방문 일정도 사전 협의토록 조치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전통시장 및 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피서철 물가안정 및 소비자피해 예방 캠페인”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활동 등은 7월 28일 민속장터로 유명한 동해 북평시장을 시작으로, 7월 29일에는 양양 전통시장, 31일은 강릉 중앙시장, 8월 1일에는 속초 해수욕장에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인근 업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지역물가 안정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목표로 강원도와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이 협업하여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 전국적인 소비촉진 정책이 추진되는 가운에 지역 상권의 건전한 소비환경 조성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도에서는 시군,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물가안정 참여 분위기가 도내에 확산하도록 하는 한편, 관광객을 대상으로 큐알(QR) 코드를 이용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안내 홍보와 소비자 퀴즈쇼를 진행하여 관광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피서객에게 필요한 소비자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에서는 지난 7월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청소년인생학교에서 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제1차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생태환경 전문가 소형일 강사의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학교 인근 천연 개울인 부귀천에 직접 들어가 생태환경을 관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인문학의 시선으로 본 가족 이야기’를 통해, 부모-자녀 관계를 맹목적인 종속이 아닌 수평적인 인간 관계로 재정립해보는 철학적 대화를 나눈다. 둘째 날에는 분반 형태의 맞춤형 특강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초등 자녀를 대상으로 △인문 그룹 청포도의 교육연극 강사 문하영이 진행하는 ‘꿈 찾기 대모험’ 놀이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같은 시간 부모 대상 특강으로는 △철학커뮤니케이션 소장 박은미 강사가 ‘부모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부모로서의 자아 성찰과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 소통 방식을 배우는 시간을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통일교육원은 1기 7월 23일부터 25일, 2기 7월 30일(수)부터 8월 1일(금)까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통일 가족캠핑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통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관, 가정이 함께하는 통일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초·중등 자녀를 둔 16가족이 참여한다. 특히 모집 대상 중 6.25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가족을 1순위, 조부모를 포함한 삼세대 가족을 2순위로 우선 선발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통일교육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했고 국가유공자 5가족, 삼세대 가족 4가족이 신청하여 일반 신청자 가족과 함께 운영된다. 김상혁 원장은 “민통선 안의 자연 친화적 환경을 활용하고 시대적 경향에 발맞춘 통일 캠핑을 통해 가족들의 통일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통일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7월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셜인터넷서비스(SNS) 혁신대상 시상식‘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여행·관광 부문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강원관광을 홍보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채널인‘비짓강원’을 매체별로 운영하고 있다.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매년 우수한 사회관계서비스망(SNS)을 선정하는데, 올해는 총 6개 플랫폼별 9개 부문, 50개 분야에 걸쳐 총 273개 업체가 참여하여 총 335개의 사회관계서비스망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수상작 심사에는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인스타그램‘비짓강원’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이한 강원관광의 다양한 매력과 소식을 담은 인피드플로잉(In Feed Flowing) 콘텐츠의 기획과 디자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5일 10시 춘천 KT&G 상상마당 아트센터에서 ‘2025 저경력 특수교사 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17개 지역 저경력(신규발령 후 3년 이내) 특수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학기 학급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각 학급 담당 교사의 행동중재 현장 역량을 강화하여 2학기 대비 효과적인 중재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3개의 소주제 △혼자는 힘들어! 행동중재, 함께 할 때 빛나~(팀기반의 긍정적 행동지원) △어서와, 행동중재는 처음이지?(PBS, 행동중재절차, TEACCH) △행동중재 적용, 어디까지 해봤니?(에듀테크를 활용한 적용 사례)로 구성됐다. 월드카페 형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행동중재전문가단(행동중재전문가과정 연수 이수자) 가운데 3명의 교사가 강사로 협력하여 연수 이후에도 멘토, 멘티의 관계를 통해 행동중재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저경력 특수교사 대상 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심리・정서 및 장애 특성에 따른 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