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열린 오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오산시가 관행적으로 세입을 과소추계하며 시민생활과 직결된 경상예산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라며 “본예산 단계부터 정확하고 책임 있는 세입 전망을 통해 필수 지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은 올해보다 약 100억 원 감소했고, 4차 추경과 비교하면 2,276억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가 자체적으로 전망한 2026년 중기지방재정계획(세입 8,066억 원)보다 636억 원 적게 본예산을 편성한 점에 대해 “추계 기준이 일관되지 않으며 세입 전망의 정확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반조정교부금 역시 본예산에 870억 원으로 편성돼 실제 배분 예정액과 괴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세입을 과도하게 보수적으로 잡으면서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 지출조차 본예산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특히 보훈수당, 출산·화장 장려금, 보육교사 근속수당, 경기패스 환급 등 기본 생활지원 항목들이 올해 대비 절반 수준만 반영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안성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일 본회를 통과했다. 이번 걷기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안성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었다. 이관실의원은 “안성시민의 자발적인 걷기 활동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는 데 중점을 둔다”고 조례제정의 이유를 밝히면서 “ 안성시의 비만율이 매해 증가하고 있어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활성화 사업을 조례로 제정하여 확산운동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성시 2024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안성시 비만율은 전체 34.4%중 남자(41.9%)가 여자(26,2%)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39세(26.5%)가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24.5%)이 가장 낮았다 . 또한 연도별 비만율은 2008~2022년에는 21.3% ~ 37.0% 로 점차 증가하였고, 올해는 전년도 보다 0.7% 증가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걷기 활성화 정책 추진 및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시장의 책무, 매년 걷기 활성화 사업 계획 수립 의무화, 목표 걸음 수 달성 등 시민 참여에 따른 인센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2025년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시작된 제도이며 정부(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꾸준하고 체계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이나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교육·상담 프로그램 제공과 지역 밀착형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과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실천을 이어온 점이 심사에서 높이 평가됐다. 재단은 그동안 지역과 연계하여 임직원의 기부활동과 아름다운기부 바자회를 개최하여 얻은 수익을 취약계층 청소년 들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양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으로 재단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끝전모으기 운동’ 등 더욱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전국 단위 평가에서 탁월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서현유스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청소년활동진흥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서현유스센터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업무 유공자 표창 등 2개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관 역량을 과시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질적 우수성을 평가하는 ▲우수사례 공모전(우수상)과 ▲활동수기 공모전(장려상)에서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휩쓸어 운영 시스템뿐만 아니라 실제 프로그램 내용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서현유스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는 사실이다. 이는 장애 청소년 지원 분야에서 서현유스센터가 보유한 독보적인 전문성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이 다시 한
(케이엠뉴스) 광명도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6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최고 등급인 S등급(Level 5)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로, E·S·G 3개 분야의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S등급부터 B등급(Level 5 ~ 1)까지 다섯 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공사는 제작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유지하며 사회공헌 선도 기관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인증은 지난 2020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래로 2025년까지 6년 연속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와 더불어 공사의 ESG 경영 컨설팅에 참여 중인 지역기업 1개소가 동시에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지역기업의 ESG경영 지원을 위해 ESG 실사 진단·맞춤형 전략 수립·공동 R&D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공사가 지원한 광명시 로컬 브랜드 ‘메이커스오일’도 지역사회공헌 인
(케이엠뉴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청년 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취·창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특화매장이다. 일반 편의점과는 다르게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직업훈련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며, 브라더스키퍼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물제품을 판매한다. 수익의 일부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다시 활용하는 이색 편의점은 지난해 9월 안양시 남부 1호점에 이어, 올해 7월 고양시에서 북부 1호점의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13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참여 청년의 근로소득이 24% 증가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에서 ‘사회적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5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5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성과 공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수행단체 관계자, 산업재해 예방 활동 유공 표창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지난 9개월간 경기도 내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지킴이 112명의 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내년 사업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개선 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도내 산업재해 예방 활동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에는 사업장과 근로자의 25%가 집중되어 있고, 그 가운데 산재사고 위험이 높은 소규모 50인 미만 건설·제조 사업장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21만 개가 있어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올해 112명이 활동하며 잠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는 성과(개선율 86%)를 거두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현장점검 외에도 노동안전의 날(매월 첫째주 수요일) 합동점검 및 캠페인 추진을 통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넓히고 인식 개선을 위해
(케이엠뉴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이 12월 2일 ‘2025년 청소년 숏폼 컨테스트 – 숏폼편집교육'을 금신초등학교와 문산초등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디지털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스토리보드 기획부터 기초·심화 편집 실습, 촬영 기법까지 숏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특히, 팀별 영상 제작 과정에서 협업과 역할 분담을 통해 기획력, 표현력,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키우며 자신들의 신선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구현했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상영회에서는 학생들이 완성작을 함께 관람하며 서로의 창의적인 결과물에 공감하고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는 '학생 평가 참여제'를 도입하여 참가 학생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학생 심사점수와 지도자의 전문 심사점수를 합산하여 작품상, 아이디어상, 협력상이 선정됐으며, 청소년의 시선과 전문성이 조화된 공정한 콘테스트 운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시상식은 교실을 가득 메운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용인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유진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새마을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모범 새마을지도자 37명과 최우수상인 처인구 모협읍을 비롯해 단체 5곳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써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난 4월 안동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응원의 손길을 보내 주셔서 용인의 따뜻한 영향력이 안동을 넘어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셨다.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홀몸 어르신 무료급식, 열린대학 운영, 교통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 주신 덕분에 용인시가 더욱 살기 좋고 따뜻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시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했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12월 5일 시청 태조홀에서 시민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2월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을 열고 ‘디자인 도시’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도시디자인의 변화’를 주제로, 디자인 도시로 도약해 온 의정부시의 추진 과정과 주요 변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발표를 맡은 구시몬 경관디자인팀장은 공공디자인을 “공공시설물의 공공성과 심미성을 높이는 디자인”이라고 소개하며, “의정부시는 2009년부터 디자인 행정을 본격화했고, 2022년 도시디자인담당관 신설과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비전 선포 등을 통해 체계를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구 팀장은 의정부시 공공디자인의 방향성도 함께 소개했다. 시는 도심 전반에는 자연과 어울리는 정온한 색채를 적용하되, 필요한 시설물은 식별성이 높은 색상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도시 미관을 조화롭게 개선하고 있다. 또한 보행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전신주 및 지주시설물 정비, 버스정류장 접근성 향상, 자전거도로 위험 요소 개선 등을 추진하며 보행자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