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6일 열린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시 철도 정책의 일관성 부재, 마북연구단지-단국대 연계 '신산업 혁신밸리' 조성, 미래 신성장 전략 부재 문제 등을 집중 지적하며 시의 명확한 정책 방향 제시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경강선 연장 사업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추진을 둘러싼 혼란을 언급했다. 용인시는 광주시와 함께 2023년 6월 사전타당성조사를 착수하고, 2024년 B/C 값 0.92 산출 결과를 토대로 경강선 연장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해 왔다. 그러나 최근 시장이 JTX 조기 착공 지원을 요청하면서 “두 노선이 중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용인시 발전을 위해 어느 노선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는지 명확한 입장을 밝혀 달라“며, 특히 민간제안 방식인 JTX 추진 시 용인시 재정 부담을 면밀히 검토했는지 여부를 질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도시철도 ’동백–신봉선’의 철도망 계획 반영 가능성을 언급하며, “용인시는
(케이엠뉴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026년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뮤지컬 ‘맘마미아!’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가족·친구·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뮤지컬을 3일간 총 4회에 걸쳐 선보인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전 세계 450개 주요 도시에서 16개 언어로 공연되며, 7천만 명 이상을 사로잡은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한국에서도 2004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 23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댄싱퀸 ▲치키티타 ▲허니허니 등 세계적인 팝그룹 아바(ABBA)의 22개 히트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그리스 휴양지를 배경으로 결혼을 앞둔 ‘소피’가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를 초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도나’의 우정과 사랑, 딸 ‘소피’의 성장, 그리고 모녀 간의 감동적인 서사를 담아내며 전 세대가 공감하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용인 공연에는 한국 뮤지컬 ‘맘마미아!’의 역사를 함께해온 최정상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도나 역에 최정원·신영숙, 타냐 역에 홍지민·김영주, 로지 역에는
(케이엠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오후 단국대학교 국제관에서 단국대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로 배우는 리더의 리더십과 덕목’이라는 주제로 1시간 50분 동안 특강을 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역사 속 지도자의 사례와 일화 등을 소개하며 통합과 관용 정신, 지도자의 발상 전환, 솔선수범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생들 질문에 답했다. 이 시장은 제프리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에서 나온 “그는 약속을 지켰고, 자비롭고, 명예로웠으며, 그의 감정은 중심이 잡혀 흔들림이 없었다”는 내용을 알려 주며 학생들에게 '그는 누구일까?'라고 물었다. 이 시장은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1995년 12월 31일자에서 지난 천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지도자를 꼽는다면 칭기즈칸이라고 보도했다”며 '캔터베리 이야기'에서 훌륭한 인물로 묘사한 주인공도 칭기즈칸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칭기즈칸은 점령지에서 관용을 베풀고, 현지인을 포용했다.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대하며 통합을 진행했다. 자기 적도 포용하는 인물인 만큼 빠른 속도로 대제국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마케도니아의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처인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제3회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옥문화예술단의 식전 공연, 1부 패션쇼, 기념식과 축하공연, 2부 패션쇼 순으로 이뤄졌다. 1부 패션쇼는 가죽‧퍼(Fur)‧데님 등으로, 2부 패션쇼는 드레스‧턱시도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과 어르신 대표, 고등학생, 법인 관계자 등도 런웨이 행사에 참여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두루마기를 입고 무대에 올라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를 걸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복지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270개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진국인 미국도 그 정도가 안 된다.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은 우리나라가 정말 다양하다”며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용인의 복지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처인노인복지관은 2005년 개관 후 하루 평균 3500명이 이
(케이엠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열린 용인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병민 시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하면서 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려고 하는 ‘경강선 연장’ 노선과 국토교통부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를 비롯한 철도 사업 등 교통망 확충 노력에 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경기도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신설과 이 노선 신설을 전제로 동백ㆍ마북ㆍ구성ㆍ죽전ㆍ동천지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사업 구상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과 JTX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골간(骨幹)은 경강선 연장“이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 처인구 철도 노선이 겹치는 두 사업과 관련해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해 생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초 수립될 것으로 예상되는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강선 연장을 반영하고, 그걸 바탕으로 민간제안사업인 JTX를 검토하게 되는 것이므로 결국은 선택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강선 "경강선 연장은 (시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0.92로 높게 나왔고, 지난해 12월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26일 기흥구보건소에서 ‘2025년 우리동네 방역모니터 간담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된 방역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동네 방역모니터단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형 조직으로, 올해는 74명의 모니터단이 방역 활동에 참여했다. 주요 활동은 ▲유충구제 방제 교육 ▲모기 퇴치 생활방역 캠페인 ▲주민참여 기반 커뮤니티 감시활동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충 피해에 대비해 효율적인 방제 전략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기반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방역모니터단을 적극 활용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방역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방역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다육식물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다육식물연구회와 작목반 회원, 다육식물 재배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신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엔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이재홍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상기온별 다육식물 재배관리기술, 주요 병해충 진단‧방제 전략,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온·습도 조절 및 토양 관리 등을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과 병해충 증가 등으로 다육식물 재배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 농가가 전략적으로 관리법을 익혀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술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3일 늦은 저녁, 평택시 용이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비상벨이 울렸다. 마침 인근을 지나던 두 명의 새내기 소방관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즉시 건물로 들어갔다. 타는 냄새를 따라 건물 내부를 확인하던 두 대원은 공용 화장실 휴지통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는 것을 발견했고, 인근 상가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신속히 초기진압에 나섰다.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비번일 중이던 새내기 소방관 두 명이 발 빠르고 정확한 대응으로 화재 확산을 막았다고 26일 밝혔다. 미담의 주인공은 용인소방서 역북119안전센터 소속 이준형 소방사와 평택소방서 화재예방과 김영현 소방사다. 해당 건물은 지상 7층 규모로 병원·체육시설·노래연습장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가 조금만 확대됐어도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두 대원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대응으로 화재는 발생 초기 단계에서 완전히 진압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추가 위험요인 제거 및 안전조치를 마무리했다. 이준형 소방사는 “타는 냄새와 함께 비상벨이 울리는 것을 듣고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을 직감했다”라며 “소방관이라면 누구라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다가오는 겨울철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24~25일 이틀간 119청소년단으로 활동 중인 시립원삼어린이집과 보라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불조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원생들은 직접 제작한 불조심 팻말을 들고 생활안전팀 직원들과 함께 거리로 나서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이들의 밝은 참여는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며 화재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원생들은 ‘우리집 화재 시 행동요령(대피계획 세우기)’을 통해 화재 발생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기본 원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생활안전팀 직원들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해당 제도는 소방시설을 고의로 차단·폐쇄하는 등 불법행위를 목격한 시민이 48시간 이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는 건당 5만 원의 경기도 시·군 지역화폐로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신고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또는 각 소방서 홈페이지의 ‘소방시설 등 신고센터’ 접속, 또는 관할 소방서를 방문해 오프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어린이들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
(케이엠뉴스) 지구촌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김우준)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 24일, 미가훠궈 양고기(대표 장해성)와 함께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미가훠궈 양고기는 지역 및 노인복지사업의 원활한 운영 도모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후원금 3,000,000원(금삼백만원)을 쾌척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장해성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을 이끌어주는 노인복지관의 사업이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활기차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복 걸음’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만큼,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미가훠궈 양고기는 2023년부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복지 향상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