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분당구보건소가 2028년, 지하4층 지상10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1993년에 건축된 분당구보건소는 노후하고 협소하여 신축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지난 3월 6일,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대형공사 입찰방식에 대한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신축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신축될 분당구보건소의 건축 규모는 일괄입찰 심의 대상시설(연면적 3만㎡ 이상인 공용청사)에 해당하지 않지만, 성남시는 사업비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일괄입찰 방식을 추진해 2024년 11월 29일에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협의를 통과했다. 그리고 2025년 3월 6일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대형공사 입찰방식 심의 원안가결로 최종 일괄입찰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향후 5월 입찰안내서 심의, 7월 입찰공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올해안에 설계시공 적격자 선정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의 의료 수요와 기대에 충족할 수 있는 스마트 올케어(All-Car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분당구보건소를 신축하겠다”며 사업 속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현 분당구보건소는 내년 2월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6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원과 인성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책임감 있고 윤리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성남 인성다함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비정신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육 내용이 포함된다. 이는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하고,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성남 학생들이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도덕적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성남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쓸 것임“을 다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3월 7일 오전 9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 사업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에 참여하는 총 1만2422명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개최돼 노인 일자리 남·여 대표의 선언문 낭독, ‘성남시 활기찬 일자리 안전 최고!’를 외치는 퍼포먼스,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시는 연말까지 2개 사업 추진에 총 456억7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중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361억6300만원(국비 173억5824만원 포함)이며, 8032명이 활동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했다. 아동시설 동화구연, 동네사랑 환경감시원(공익활동), 공영 주차장 관리원, 초교 아침돌봄교실 보조교사(노인 역량활용), 애견 카페, 떡 제조(공동체사업단), 경비원, 미화원(취업알선형), 시니어 생활영어사업단 등 다양하다.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엔 자체 예산 95억1300만원을 투입해 4390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경로당 안전지킴이, 경로당 급식도우미,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GHP)에서 내뿜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냉난방기기로, 가동 때 질소산화물, 총탄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억500만원(국도비 70% 포함)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비용을 최대 90% 지원한다. 지원 물량은 65대이며, 가스열펌프 엔진 형식에 따라 대당 246만원에서 33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운영하는 성남시내 민간·공공시설이다. 16년 이상 가동한 노후 가스열펌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보조금을 받은 시설은 저감 장치를 부착한 가스열펌프를 2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일반공고 ‘가스열’검색)에 있는 공고문을 확인한 후 각종 구비서류를 성남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경영난으로 인해 문을 닫았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이 오는 3월 1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17개 운수업체가 33개 노선을 운영하며, 향후 이용객 수요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운영 재개는 2021년 12월 기존 운영업체가 지속적인 경영난으로 휴업을 신청하고, 성남시의 긴급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극복하지 못해 2022년 말 영업이 종료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 성남시는 터미널 폐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앞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마련해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터미널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운영자를 물색해 왔다. 시는 운영 능력과 재정 상태가 미흡한 3개 업체의 면허 신청을 불허한 뒤, ㈜NSP를 최종 운영자로 선정해 지난 1월 31일 승인했다. 운영 승인에는 5년 이상 영업 유지, 폐업 시 터미널 시설 운영권을 성남시가 지정한 새로운 사용자에게 무상 인계하는 등의 이행 조건이 포함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운영이 정상화되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원거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이준배 대표의원, 정연화 의원, 성해련 의원이 5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운영 정상화 및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개원 5년차인 성남시의료원은 원장 부재와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최근 원장 선임과 의료인력 채용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의료인력 충원이 늦었지만 이루어져 다행”이라며,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기적인 안정 운영을 위해 부족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상진 성남시장은 의료원 위탁 운영을 공약했으나, 이준배 대표의원은 이에 반대해왔다. 이 대표의원은 “성남시의 예산 지원을 통해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본시가지 주민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연화 의원은 “서울대병원과의 협약을 적극 홍보해 시민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성해련 의원은 “로비에 커피숍과 편의점 등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해 편리한 이용 환경을 만드는 것도 시민 복지의 일환”이라
(케이엠뉴스)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내 학교의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인근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성남늘봄공유학교 2개소의 운영을 시작했다. 2024년 분당구 오리초에 이어 2025년에 수정구 성남수정초에 성남늘봄공유학교를 추가 개소했다. 분당구 오리초를 거점으로 한 오리 성남늘봄공유학교는 주변 5개교(구미초, 불곡초, 성남미금초, 청솔초, 불정초), 수정구 성남수정초를 거점으로 한 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는 주변 4개교(성남초, 태평초, 수진초, 성수초) 학생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버스를 운영한다. 통학버스 미운영교라도 성남 관내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늘봄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학생 학부모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코딩, 마술, 필라테스, 웹툰 등 10개 프로그램 20개 강좌를 운영하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틈새돌봄 1실을 운영한다. 성남늘봄공유학교는 2026년 2월 27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현재 추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성남늘봄공유학교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케이엠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6일 그레이트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GGS)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국제 교류 활동에 대해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의 교육을 국제적으로 확장하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담당 과장, 성남외고 최현주 교장, 위례한빛초 윤인아 교장과 그레이트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GGS) 이사장인 김이재 교수(경인교대), GGS 자문위원 김창원 총장(경인교대), 이동희 교수(경인교대 국제교류센터 소장), GGS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향후 GGS와의 협력으로 ▲ 2025 제주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성남 학생 참여 기회 확대, ▲ 성남 국제 교류 동아리 문화교류 및 필드워크 활동 지원, ▲ 제2회 GG Summer School 국제포럼 개최 등의 활동을 공동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그레이트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GGS)는 글로벌 교육과 연구를 위한 비영리단체로, 160여 개국 전문가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국제 교류 플랫폼을 통해 한국의 교육 영토를 확장하고 세계와 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5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성남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드론 도로 안전 서비스 △드론 활용 3D 모델 기반 폐쇄회로(CC)TV 설치 위치 분석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드론 도로 안전 서비스는 인공지능(AI) 드론을 활용해 도로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취득하고 신속하게 제거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또한, 드론 활용 3D 모델 기반 CCTV 설치 위치 분석 사업은 CCTV의 설치 위치 및 촬영 구도를 디지털트윈에 시각화하여 CCTV 사각지대 및 설치 가능 위치를 분석하는 서비스로, 공공의 안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탄천 및 중앙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는 올해도 국토부의 ‘K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성남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하여 2만석 이상의 프로야구장을 2027년 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만나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과 인근 도시의 야구팬들의 많은 성원 속에 KBO와 야구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서울과 수도권 교통 문화의 중심지이며,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성남시에 건립되는 야구 전용 구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한국 야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KBO는 성남시와 지역 경제 발전과 한국 야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 큰 도약을 위해서 함께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프로야구 경기가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