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26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 3개 언어로 제작된‘슬기로운 다문화 학부모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관내 모든 학교와 유관기관에 배포됐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최근 증가하는 중도입국 학생 수에 대응하고, 다문화 학부모들의 공교육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배치된 러시아어 전문 임기제 공무원과 다문화 특별학급 교사들이 협력해 공교육 진입 및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총 70여 페이지 분량의 가이드북에는 ▲공교육 진입 절차 ▲한국 학교 교육 체계 ▲학교생활 필수 과정 ▲진로·진학 정보 ▲다문화 학생 지원 정책 및 혜택 ▲지역 다문화 유관기관 정보 등이 담겨 있다. 김현숙 화성교육지원센터장은 “다문화 학부모와 학생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학교 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가이드북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번역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월 6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을 1분기 내(1~3월) 10% 할인하여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 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6일 오전 6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NH농협은행,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관내 120 판매처에서 구입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상품권 착(chak)’ 앱과 연동된 민간 배달앱 위메프오와 먹깨비를 통해 주문 및 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1분기에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신 시장은 “이번 대책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안광림 부의장,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일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하여 참배하는 것으로 2025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하였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성남시의원들을 비롯하여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각종 기관장 등 2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하고, 헌화와 분향을 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덕수 의장은 “성남시의회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성남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5년 새해를 앞두고 발표한 신년사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 성남을 만들겠다”라며 민생경제 회복, 혁신성장, 글로벌 인재 육성, 감동복지 실현을 약속했다. 신 시장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다” 며 올해 1분기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 원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발행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청년들이 성남에서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를 조성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KAIST 성남 인공지능(AI) 교육연구시설을 조성하여 첨단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성남을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 시장은 시민 누구나 체감하는 감동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성남시복지재단’을 새로 설립하고 첫돌 축하금 30만원 지급, 65세 이상 모든 성남시민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원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1월 예정됐던 미국 공무국외출장을 전면 취소했다. 성남시의회는 1월 3일부터 11일까지 6박 9일간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 주관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인 CES를 참관하고 우수 해외수출기업 방문을 통하여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전격 취소했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출장에서 ▲‘CES 2025’참관 ▲K-SBC(성남비지니스센터) 방문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방문 ▲GBC(경기비지니스센터) 방문 ▲라구나 우즈 빌리지 견학 ▲스타트업 생태계 플랫폼 PLUG AND PLAY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지금은 성남시의회가 사고수습과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하는데 집중해야 할 때라고 판단되어 전면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31일 오전 수원역사 로비 인근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성남동초등학교 인근 경사길 계단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중원구 자혜로32번길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중원구청장, 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본시가지 주민편익시설 설치’의 일환으로, 보행환경이 열악한 본시가지에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성남시 최초의 도로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는 길이 28m로, 상행과 하행 각각 1개소씩 운영된다. 신상진 시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성남동초등학교와 성남동중학교 학생들, 그리고 인근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로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성남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내년 1월 1일 판교마당바위에서 개최하려던 해돋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해돋이 행사 때 진행하려던 천제봉행, 희망의 함성 지르기 등의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내용을 알리는 현수막을 행사장 입구에 설치하기로 했다. 다만, 행사 취소에도 개별적으로 해돋이 장소를 방문하는 이들의 출입은 막지 않고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31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개최하는 종무식과 1월 2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하는 시무식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종무식, 시무식 행사 때 진행하려던 성남시립예술단 공연 등을 취소하고, 묵념 시간을 갖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면서 “희생자분들께는 명복을, 유가족분들께는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관계 기관들은 사회 전체 안전 점검과 대책을 면밀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4년 학교 밖 통학로 교통환경 실태조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관내 학교 밖 통학로 환경을 개선했다. 2024년 8월 관내 166교 대상으로 학교 밖 통학로 교통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현장점검 15교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 4교를 진행했다. 학교 밖 통학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성일고 외 10교 대상으로 ▲보도 신설 ▲노면 도색을 통한 보차도 시각적 분리 ▲학교 앞 오르막길 서행 표지판 및 노면표시 설치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어린이승하차구역 설치 등을 통해 학교 밖 통학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통학환경 실태조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 밖 통학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통학로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서은경 의원, 김종환 의원, 최현백 의원이 지난 27일 판교낙생농협 본점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8회 판교낙생농협(조합장 정재영) 명품 송년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판교낙생농협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23인조, 가수 김지현, 바이올리니스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 등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덕수 의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격조 있는 음악회를 열어주신 판교낙생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조합원과 주민들이 다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은 27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수진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2024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도촌천 산책로 개선 사업 3억 ▲중원구 하원초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 5억 ▲재난예경보시설 설치(재해문자전광판) 5억 ▲중앙동 열선 설치 사업 5억 등 총 4개 사업 18억 원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들은 재난안전수요 사업 2개 지역현안수요 사업 2개로 ▲도촌천 산책로 개선 사업은 주민들에게 중요한 교통 인프라 역할을 하며, 출퇴근 이용자와 평상시 하천을 따라 운동하는 운동객 수요가 많은 구간이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이상 강우로 인한 경계석 이탈 등 안전상의 문제가 심각해져 전면적인 포장 교체 등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용 주민들의 이용편익과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원초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은 금광현대 아파트(124세대), 한양수자인성남마크뷰(711세대), 성남래미안금광아파트(1,098세대)에 거주하는 하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캐노피(차양) 설치 사업이다. 재난예경보시설 설치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인 기상악화 및 극한 기상 상황 수시 발생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