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2일 시청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 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소토 대사는 올해 2월 부임했다. 수원시와 멕시코 톨루카시는 1999년 11월 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하고 25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주한 멕시코 대사관은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톨루카시가 자매도시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수원시에 조형물을 기증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배송이 지연됐을 때 주한 멕시코 대사관의 협조로 외교행낭을 통해 수원시로 들여왔다. 수원시는 2021년 국제자매도시인 멕시코 톨루카시의 상징 조형물을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에 설치했다. 조형물은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페르난도 카노 카르도조 작가의 2011년 작품이다. 작품명은 ‘당신을 찾아서’이다.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는 “예전에 수원화성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수원이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가 됐다”며 “대사관의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케이엠뉴스)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12월 8일 미술관에서 관람객 정기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고객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술관 전시장 내부에서 관람객 안내를 담당하는 정기 자원봉사자와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객 응대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 강사가 ‘서비스 마인드의 중요성’ ‘관람객을 대하는 마음가짐’, ‘응대 커뮤니케이션 개선’ ‘좋은 사례와 나쁜 사례’등을 주제로 고객서비스 개념에 대한 이해와 관람객 응대 기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관람객의 요구 파악과 민원에 대한 공감과 경청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대한 모의 실습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공유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관람객을 첫 번째로 맞이하는 현장관리원, 정기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통해 관람객들이 미술관 방문 시 더 편안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9일부터 29일까지 수원수목원 방문자센터를 연장 운영한다. 방문자센터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수목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지난 5월 개원한 수원수목원의 누적 입장객 수는 49만명에 이른다. 일월수목원이 29만 2000여명, 영흥수목원이 19만 8000여명이다.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자체 인력을 활용해 소규모 공공시설 309개소의 안전점검·위험도 평가를 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외부 용역으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을 했지만, 올해는 지난 2~4월 재난대응과 공직자 등 자체 인력이 안전점검을 했다. 점검에서 불량시설 10개소를 확인했고 8월에는 ‘소규모 공공시설 위험도 평가 및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9월에는 자연재난팀 공직자가 불량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위험도 평가를 했다. 위험도 평가에서 60점 이상을 받으면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돼야 하지만 10개소 모두 30점 이하로 ‘양호’ 판정을 받았다.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재해 위험성 요소는 관리 부서에 시설을 정비하고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요청했다. 수원시는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관련 법령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점검 자격이 있는 자체 인력을 활용해 안전점검·위험도 평가를 수행해 용역 예산 5억원을 절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공시설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안전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40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6명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박만규 아주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송창준 성정문화재단 상임이사 교육 부문 안교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분 김외순 가보정 대표 체육 부문 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김종구 경기일보 주필이다. 수원시 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시는 1984년부터 매년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수상자 207명을 배출했다. 박만규 아주대학교 교수는 2016년에는 아주대 인문대학장으로 역임하면서 5000여명이 참여한 ‘제4회 세계인문학포럼’을 수원에서 개최하는 데 역할을 하는 등 수원시 학술 발전에 이바지했고 수원시 인문학 저변확대에 힘을 보탰다. 송창준 성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성정음악콩쿠르, 수원음악인의 밤, 수원 향토음악제, 신예음악회, 수원 합창제 등을 개최해 수원 지역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지역음악 발전에 이바지했다. 성정 청소년 열린 음악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등 지역학교 방문 공연을 열어 클래
(케이엠뉴스) “아리랑TV에 기업 홍보영상이 송출된 후 제품에 대해 문의하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현재 미국, 독일 업체와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원시 수출중소기업 도란도란 토크’에 참석한 남홍우 노블트리 대표는 “수원시의 수출중소기업 지원시책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자동 드립커피 머신 제조업체인 노블트리는 ‘중소기업 제품 영문TV 영상제작·방송 지원’에 참여했다. ‘수원시 수출중소기업 도란도란 토크’는 수원시 수출시책에 참여한 중소기업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업인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중소기업인 70여명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화장품을 제조하는 코스파니엘의 김태규 대표는 “그동안 여러 수출박람회에 참가했었는데, 뚜렷한 실적이 없었다”며 “수원시가 주관한 싱가포르베트남 수출개척단에 참가했는데, 많은 구매자와 소통할 수 있었고 계약도 성사됐다”고 밝혔다. 코딩용 로봇교구를 생산하는 지니로봇 이원용 대표는 “올해 3월 수원으로 회사를 이전했는데, 수원시 지원을 받아 8월에 참가한 ‘2023 에듀플러
(케이엠뉴스) 봉사로 세상에 감동을 주는 많은 봉사자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유무형의 자원을 이웃과 나눴지만 오히려 자신이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 이를 나눈 자원봉사자의 자존감도 높아지고 궁극적으로 세상이 더욱 아름답게 바뀌는 신비로운 일이 일어난다. 자원봉사만이 가진 힘으로 수원시민을 하나로 묶고 수원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 온 수원시자원봉사센터 20주년을 돌아본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0년 전인 2003년 10월20일 문을 열었다. 최초 개소 당시 명칭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였다. 지역에 산재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들과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할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태동했다. 수원시는 수원시자원봉사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해 센터 출범을 위한 기초를 닦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초기 센터는 자원봉사 기반을 구축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노력에 집중했다. 3년이 채 안 된 2006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전국 자원봉사센터 중 최우수 센터로 평가받으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후 센터는
(케이엠뉴스) 수원시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가족의 뮤지컬 관람을 지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 등 200여명은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했다. 관람료는 수원시와 극단 아트원이 지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 영역의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12명의 아동사례관리사가 관내 아동 731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이 11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수강생들의 재능 나눔 행사 ‘빛났다 2023 새롭다 2024’를 열었다. 가족여성회관 강좌 수강생들이 우쿨렐레·오카리나·기타 공연을 했다. 관객들에게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고 새해에 행운을 기원하며 캘리그라피로 희망문구를 적기도 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은 70여 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재능을 나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운 것을 시민들과 나누고 시민들은 2023년을 돌아보며 희망찬 2024년을 준비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가족여성회관은 양성평등, 가족친화 거점 대표시설로서 지역 주민의 사회 참여와 여성의 권익 증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는 11일 수원시정연구원 더함파크 대강의실에서 ‘지구로운 모임 지원사업’ 결과 공유회를 열고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지구로운 모임’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하는 수원시민 공동체 모임이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참가자를 모집했고 10개 모임이 구성됐다. 11월 한 달 동안 모임별로 3회 이상 만나며 활동했다. 세류동 환경지킴이 도란도란 랄랄라 프로젝트 탄중모 제로 인연 돈이 되는 탄소중립 친환사이다 넷제로에너지실천모임 스마트 정2 알아요 지켜요 지지 등 10개 모임이 활동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구로운 모임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환경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해 보는 소모임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모임 활동이 지속해서 이뤄지고 수원시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지구로운 모임이 우리의 일상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