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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1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안산시는 10일 민·관·군·경·소방 등 관내 주요 기관장이 참여하는 ‘2021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윤화섭 시장 주재로 단원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박은경 시의장, 홍정표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민수 안산단원경찰서장, 이용석 안산상록경찰서장, 김승남 안산소방서장 등 통합방위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1년 민방위·비상대비 훈련결과 보고 2021년 군부대훈련 및 예비군육성지원금 사용결과·계획보고 단원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가 열린 단원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은 국방개혁에 따라 대대급 단위 예비군훈련장을 연대급 단위로 통합하고 예비군 정예화 및 시설장비 과학화를 위해 2019년 3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약 150여억원을 투입해 영상모의사격훈련, 교전훈련, 과학화 훈련관리체계를 중심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과거 단순 반복형 훈련과 통제위주 훈련에서 벗어나 MZ세대 예비군을 위한 맞춤형 훈련으로 흥미로우면서도 실전적이고 성과 있는 훈련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예비군이 지역방위의 근간을 될 수 있도록 과학화 예비군 훈련시스템이 조속히 정착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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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자해 문제 대응 위한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케이엠뉴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SNS를 통해 확산되는 청소년 자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 및 자살상담의 실제’를 주제로 한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자영 교수가 6시간 과정으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청소년 ‘비자살적 자해’가 ‘자살’과 구분되는 특성이 있으며, 부정적 정서 조절과 관련된 심리적 위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체적 외상에만 집중하기보다 자해를 촉발하는 사고와 감정을 파악해 그 연결고리를 차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자해 청소년의 감정에 공감하고, 자해를 멈출 수 있는 동기를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청소년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반기에도 ‘청소년 도박중독’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고위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자 전문성 강화와 교육 지원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