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문화

수원시청에서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과 대화하는 토크콘서트 열린다

수원시청에서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과 대화하는 토크콘서트 열린다
18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 토크 콘서트- 전쟁과 피난’ 개최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한국으로 피난 온 우크라이나 고려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수원시청에서 열린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8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서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 토크 콘서트- 전쟁과 피난’을 개최한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우크라이나 상황과 고려인의 피난’을 주제로 한 최예진 대한고려인협회 부회장 강연과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1명)과 대화’로 이어진다. 고려인 피난민은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을 알릴 예정이다.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월 17일까지 국내에 피난 온 고려인 동포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과 생필품을 모금한다.

 

후원금은 기업은행 계좌(349-011761-01-018, 예금주 :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이체하면 된다.

 

생필품은 사전에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258-5965)로 연락한 후, 우편(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6 더함파크 1층)으로 택배를 발송하거나 직접 전달하면 된다. 후원물품은 토크콘서트 후 고려인지원단체인 사단법인 ‘너머’에 전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쟁으로 인해 피난을 떠난 우크라이나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통받는 피난민들을 기억해주시고,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김영희 의원, 오산 가수초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 논의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