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공약 정책 추진단장 정윤경 의원(더민주, 군포 1)은 10일 오산시청 회의실에서 김미정(더민주, 오산 1), 조용호(더민주, 오산 2) 도의원과 오산시의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정담회에서는 ‘맞춤형 장애인복지 종합 지원 서비스 강화, 24시간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남촌 횡단 지하차도 인근 주차장 건립, 학생 통학버스 확충 및 증차,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치 및 환경 교육 확대’의 오산시 소관 현안 6건에 대하여 합동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도의회와 시·군의 협치를 통한 지역 현안을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김미정 의원은 “지역별 격차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을 유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어린이들이 즉시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고, 조용호 의원은 “급증하는 장애 인구의 새로운 복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근로 지원인 처우 개선 및 경기도 365 쉼터 추진이 필요하다며 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장애인 종합 지원 서비스를 요청했다.
정윤경 단장은 김미정 의원님의 공공산후조리원 유치와 조용호 의원님의 통학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통학버스 확충 및 증차 지원 확대 요구 등에 대해서도 의원님들과 함께 적극 지원할수 있도록 의장님께 전달하겠다고 하며 “도의회가 지역 의원님들과 시․군과 함께 지역 현안을 발굴하는 소통의 역할을 해 지역이 발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공약 정책 추진단은 올해 10월까지 31개 시·군과의 순회 정담회를 통해 도의원들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담회에는 공약 정책추진 공동단장인 정윤경(더민주, 군포1) 의원, 오산시 지역구 의원인 김미정(더민주, 오산 1), 조용호(더민주, 오산 2) 의원 및 강현도 부시장, 노인장애인과장, 보건행정과장, 주택과장, 대중교통과장 등 오산시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