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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역 앞 원스퀘어 철거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최대호 안양시장 “공원·주차장 조속히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 최선”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안양역 앞 장기방치 건축물 ‘원스퀘어’ 가 있던 부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

시는 만안구 안양동 668-29 일원에 7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이달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근에 있는 수암천 하천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사업으로 수암복개공영주차장이 9월 초에 철거될 예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스퀘어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철거 부지가 공터로 방치될 경우 생길 수 있는 안전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토지주와 수 차례 논의를 거쳐 해당 부지를 공영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6~8월 약 두 달 동안 토지주는 단차부에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경계부에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기반조성공사를 했으며 시는 가로등 설치와 주차구획 도색, 주차관제시스템 및 스토퍼 설치 등 시설물 설치 및 정비를 마쳤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 공영주차장은 해당 부지에 건축공사가 착공되기 전까지 유휴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며 주차요금은 기존 수암복개공영주차장의 요금체계와 동일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암천 하천정비사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공원과 주차장을 조속히 조성해 안양일번가 등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1998년 10월 공사가 중단돼 방치된 원스퀘어의 건축주에게 사업 재개를 지속 촉구하고 건축주가 새로운 철거업체를 선정해 실질적인 철거 착수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해 10월 원스퀘어 철거 공사가 24년 만에 시작됐으며 올해 4월에 철거가 마무리됐다.

시는 주변 유동인구를 고려해 안전한 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거 현장을 수시로 관리·점검해 안전한 건물 해체가 이뤄지도록 했다.

한편 시는 수암천 복개구간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4,723㎡ 규모의 공원 및 261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수암천 하천정비사업을 오는 2026년 2월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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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