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수산물에 이어 ‘가공식품 안전성 관리 대책회의’ 개최

 

(케이엠뉴스) 안양시 관내 모든 87개교에 공급되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관리가 강화된다.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공동급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수산물에 이어 가공식품 안전성 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에는 박미진 센터장과 안양, 군포, 의왕, 과천시 학교급식에 가공식품을 공급하는 4개 업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센터와 공급업체는 방사성 오염수 방류와 관련있는 가공식품인 소금, 수산가공품, 전통장류 등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방사능 검사는 품목별로 검사주기를 설정하고 소금은 현재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로 수산가공품 및 전통장류는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검사를 강화해 실시하기로 했다.

검사결과는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와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식재료 안전성 관리를 위한 이력추적관리시스템 도입, 2024년부터 시행하는 소비기한 표시제 적용 현황 점검, 상품 설명자료 제작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미진 센터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공식품에 대해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관리·감독을 강화해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는 4개 시, 172개교 전체 학교에서 안전한 가공식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가공식품 공동구매 공급업체 추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3년마다 공급업체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AI 기반시민 중심 행정과 미래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12일 제2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오산시민 생활정책 실천연구회’와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의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도시 기반 마련에 한걸음 다가섰다. ▲ 공공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생활 정책 연구 먼저 열린 「오산시민 생활정책 실천연구회」 착수보고회는 연구회 대표인 조미선 의원을 비롯해 성길용, 송진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연구는 오산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공공시설 및 기관에 대한 시민 이용 만족도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시민 중심의 위탁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산시 인구 증가와 예산 확대에 따라 공공서비스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전문적이고 투명한 위탁운영이 절실하다는 배경에서 시작된 연구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세부 과업 범위와 수행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용역 기간은 4개월로 오는 9월까지다. 연구는 기초자료 분석 및 운영 실태조사, 시민 만족도 설문 및 인터뷰, 유사 지자체 사례 비교, 조례 및 제도 정비 방향 도출, 정책적 제언 제시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 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