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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관양시장 내 지역주민 토론회 개최

안양 관양시장 인근 주차공간 확보 등 지역 상권 발전방안 논의

 

(케이엠뉴스) 지난 10월 13일 오후 3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관양시장 상인회 주관, 관양 뉴골든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주최로 ‘지역주민[전통시장, 지역상권 활성화] 토론회’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안양시 윤해동 시의원이 좌장으로 참석하고 김재훈 경기도의원, 박동성, 이상준, 최복순, 송은미, 기병준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먼저 토론자로 나선 박동성 회장은 관양시장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주차장 확보로 주변 노상 주차장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젊은층 고객은 주차시설이 좋은 대형마트로 빠져나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 주차장 건립과 전통시장 현대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이상준 관양시장 매니저는 관양시장 활성화를 위한 안양시의 지원정책 개발의 필요성과 시장 영역 확대 방안을 모색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공용주차장의 확보와 지붕형 아케이드 설치가 반드시 필요함을 주장했다.

최복순 관양 뉴골든아파트 일원 조합 추진위원장은 이번 가로주택 정비사업과 관련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합에서 동참할 것이며 상인회의 제안을 검토해 사업에 반영된다면 가로주택 정비사업 조합과 시장 상인회의 상생 결정은 전국 모범사례가 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송은미 관양 뉴골든아파트 일원 조합 추진위원회 총무이사는 발언에서 주변 개발로 인해 세대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차장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나, 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해결이 안된 상황으로 현재 조합 추진위원회와 상인회가 같이 나서는 상황이 가장 좋은 기회로써 상생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함을 밝혔다.

기병준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지구 보상대책위원장은 안양시와 관양동의 미래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며 스마트 안양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개발 사업과 적극 연계 필요, 시장 상인회와 조합 추진위원회가 공감대를 형성해 주자차장 건립 시 관리·운영의 현실성을 위해 상인회와 추진위원회가 함께 꼭 참여해야함을 주장했다.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그동안 계속 관양시장 주차장 문제가 논의되어 왔지만 해결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며 법적 규제를 풀기 위한 조례, 예산 등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있지만 뉴골든아파트 정비사업이 잘 이뤄져 주차난이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윤해동 시의원은 “그동안 관양시장 주변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논의가 진행됐지만, 현실성 부족과 주차부지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추진이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관양시장 주변 개발지에 기부채납을 받음으로써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오늘 이렇게 모여서 결론을 바로 내는 것이 아니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 요소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공유하는 자리로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도록 상생방향을 모색하는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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