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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안양시의원, 안양시 공무원 교육예산 수도권 대도시 중 최하위 “당당히 증액해야”

 

(케이엠뉴스) 김도현 안양시의원은 지난 19일 안양시의회 제287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는 수도권의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1곳 중에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25만3천원으로 최하위”며 “공직자 수요에 맞는 교육복지를 적극 발굴해 당당히 예산에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현재 안양시 공무원 1,980명 중에 20~30대 공무원은 45%,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60년대 초반의 선배 공무원들이 퇴직하면 MZ공무원의 비율은 50%를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점차 증가하는 청년공직자를 시정의 주체로 만들기 위한 섬세한 관심과 다각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양시의 공무원 교육비는 대도시 평균인 39만원에도 한참 미치지 못할뿐더러, 타 지자체가 우수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장학금 지원, 선감면 학비 지원 등을 추진하는데 비해 안양시는 대학협약도 전무하다”며 “공직자의 학업을 적극 장려하고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육성하려는 전방위적 정책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951명이었던 ‘재직 1년 미만 퇴직자수’는 지난해 3,123명으로 3배 이상 급증했으며 지난 5년간 재직 1년 미만 퇴직자수는 1만명을 넘어선다.

20~30대 MZ세대 공무원의 퇴사자수도 지난 2018년 5,761명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1,067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5년간 퇴사한 MZ세대 공무원의 숫자는 4만여명으로 안양시 공무원 정원의 스무 배에 달한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안양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 의거해 여성공무원은 임시기간 중 10일의 범위에서 임신검진휴가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해당 조항의 적용범위를 확대해 남성공무원이 배우자의 임신검진에 동행할 수 있도록 특별휴가 등의 제도적 지원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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