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 주최로 13일 오후 4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공공기관의 유휴공간 개방 및 이용 조례 제정을 위한 2차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성남시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 기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례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 토론회를 주최한 박경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관이 만나 서로의 입장을 함께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의미가 있었다”고 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시민에게 개방되었던 성남시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이 폐쇄되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상황에서도 아직 완전히 개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의원은 “오늘 주신 의견을 참고해 조례제정에 반영하도록 하고 더 나아가 성남시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휴공간을 개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토론회에는 김영미 대표와 원현숙 대표 더불어 사람)가 주제 발표를 했고 유일환 편집장과 이은화 님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성남시와 산하기관 담당 공무원과 시민단체, 시민 약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