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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자치행정국은 한해 동안 ‘새로운 전북을 향한 상생과 균형의 자치도정 실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도정의 안정적 지원과 실질적 협치행정’을 위해 전력을 다한 한해였다고 밝혔다. 민선8기 들어 첫 번째 도지사 시군방문과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등을 통해 시·군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했고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 조성과 내부적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민선8기 2년차 도정 운영을 뒷받침하며 “새로운 전북” 비전을 확산·공유했다.

30년 노후 가스발전소, 1GW 규모 증설 문제없나?

 

(케이엠뉴스) 성남환경운동연합과 경기환경운동연합은 분당 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사업 대응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12월 12일 성남시의회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하고 앞으로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전환 계획 수립 및 추진의 일환으로 분당 복합화력발전소 운영 중단 및 퇴출과 대안을 세우는 공론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장혁 연구원은 “2050년까지 지구평균온도 상승폭을 1.5도 제한하는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가스 발전량이 2030년까지 2022년대비 60% 감축해야 하며 가스발전은 이르면 2031년, 늦어도 2034년까지 완전히 퇴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강기준과 비용기준을 고려해 가스발전의 퇴출순위를 정리했을 때, 분당 복합화력발전소는 2023년까지 퇴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경호 사무처장은 “대전지역 복합화력발전소 반대운동 사례를 발표하며 주요한 부분은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과 환경단체가 함께 정치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제했다.

박선영 회장은 “분당동 주민은 30년 동안 분당 복합화력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건강 피해를 입고 있다”고 언급하며 “약 1조 예산이 투입되는 분당 복합화력발전소의 1GW/h급 고효율·친환경 설비 교체 추진을 한국 남동발전은 주민 수용성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희예 사무국장(성남환경운동연합)은 “한국남동발전은 분당 복합화력발전소의 현대화사업 추진을 중단하고 분당 복합화력발전소 30년 운영에 따른 대기오염 영향 및 건강피해를 제대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가로 “한국남동발전과 성남시는 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량 기반으로 탈탄소 로드맵을 수립, 현재 용역 중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정필 소장은 “성남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수”고 발언하며 “노후화된 분당 복합화력발전소의 낮은 이용률, 난방열 공급에 치중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 했을 때, 규모 증설이 아닌 탄소중립을 위한 단기·중기 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과 이해당사자들의 폭넓은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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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