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획

수원시, KT소닉붐 경기에서 다회용기 사용 행사 열어

다회용기에 도시락 담아 제공, 사용 용기에 수거·세척 비용도 지원

 

(케이엠뉴스) 수원시는 19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KT소닉붐과 함께 다회용기 사용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시와 KT소닉붐은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함께 마련했다.

수원시는 수원KT 대 서울SK의 경기를 취재하는 기자단과 중계 스태프, 운영 스태프 등에게 70인분의 음식을 다회용 도시락 용기에 담아 제공했다.

또 사용 용기의 수거·세척 비용도 지원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KT위즈파크에서 환경부, KT, KT스포츠, 신한카드와 탄소중립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하고 관람객에게 다회용기에 식·음료를 담아 제공하고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는 13만 4506개이다.

지난 9월부터는 배달앱을 연계한 광교·인계지역 포장·배달음식 다회용기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 연고 모든 프로구단과 공공체육시설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회용기 사용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회용기 지원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업체는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 제공하는 것이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동참했다”며 “구단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김영희 의원, 오산 가수초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 논의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