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50명의 시민을 신규 채용한 16개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해당 기업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했다.
고용우수 인증 기업은 ㈜인터마인즈, ㈜브레인벤쳐스, 인빅㈜, ㈜아름게임즈, ㈜트루본, ㈜미림씨스콘, ㈜이노튜브, ㈜티맥스비아이, ㈜티맥스클라우드, ㈜티맥스티베로 ㈜아이스크림미디어, 인포그랩 유한회사, ㈜플랙스, ㈜플라츠, ㈜아름담다, 세이프웨어㈜다.
이들 기업은 적게는 2명, 많게는 37명을 신규 채용해 선정 기준일 직전의 연평균 고용 증가율이 5% 또는 10% 이상 각각 늘었다.
분야별로 청년 고용우수기업은 12개사,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은 4개사다.
시는 고용우수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전반에 고용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각종 특전을 주기로 했다.
성남시가 주최하는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와 해외시장 개척단 등 참가 업체 선정 때 가점 혜택, 해외 마케팅과 디자인 개발 등 수출기업 육성 패키지 지원, 국내외 기업 제품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이 이뤄진다.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은 고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에 이바지하고자 도입한 제도다.
시는 이 제도 운용으로 최근 2년간 청년 고용우수기업 45개사, 일반 근로자 고용 우수기업 23개사를 인증해 총 526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