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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재창업 청년 7개 팀 아이템 사업화 지원하기로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추진 협약…멘토링, 창업 교육, 사업화 자금 등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7개 팀을 선발하고 각 아이템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7개 팀의 아이템은 연말까지 사업화 또는 고도화를 지원받는다.

해당 아이템은 ▲타액을 이용한 반려동물 알레르기 검사 키트 제작 ▲인공지능을 활용한 과외 플랫폼 개발 ▲프리미엄 밀키트 판매 플랫폼 개발 ▲AI 활용 프롬프팅 교육 어플 개발 ▲참여형 마케팅 캠페인 생성 서비스 개발 ▲실시간 운동센터 예약 서비스 개발 ▲AI 기반 맞춤형 식단 및 영양제 제공 등이다.

성남시는 각 청년 대표와 팀원들에게 전문가를 매칭해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맞춤형 멘토링과 전문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이후 창업 프레젠테이션 대회 결과에 따라 1000만~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8월~12월에 지원한다.

청년 대표는 협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성남시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일정별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청년의 재기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청년창업을 가로막는 자금 확보나 실패에 관한 막연한 두려움, 전문지식 부족 등의 걱정을 덜어 사업가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운동센터 예약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청년 대표 김수민 씨는 “재창업을 준비하면서 사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나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사업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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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