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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 “정부, 의료 개혁 완수 촉구”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적극 환영 성명 발표

 

(케이엠뉴스)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는 3월 20일 오후 2시 동두천 제생병원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환영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범시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성명 발표는 지난 2월 6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발표 이후 대한의사협회, 전공의, 의대생에 이어 전국 의대 교수까지 연달아 사직 결의하며 의사들이 국민 생명을 담보로 집단행동하는 것에 “시민이 정부를 지지한다”라는 결의로 동두천시 범대위 주관으로 사회단체와 간호사회 등 동두천 시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작년 4월에 출범한 범대위는 지역 발전을 중점으로 추진하는 단체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서명운동, 경기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 면담, 경기도청 궐기대회 등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 행보를 보여왔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공동성명을 통해 “정부의 강력한 의료 개혁 의지를 적극 지지하며 하루속히 지역 의료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이에 덧붙여 의과대학 정원 증원으로 시작된 의료 개혁의 성공을 뒷받침할 필수 요소로 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할 방침이다.

한편 동두천이 속한 경기 동북부 지역 의료 사정은 수도권임에도 전국 최저 수준이다.

각종 규제, 군사 접경지, 부족한 교통시설과 일자리, 높은 고령화율, 낮은 재정 자립도 등 무수한 발전 저해 요소가 더해진 결과다.

심지어 경기 북부로 확대해 보아도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은 하나도 없으며 지역 의사 비율은 인구 1,000명당 전국 평균 2.2명을 밑도는 1.6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매우 심각한 상태다.


화성산업진흥원, ‘제16차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성료
(케이엠뉴스) 화성산업진흥원은 14일 ‘제16차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3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동탄 인큐베이팅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관내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산업 종사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는 카이스트 안희진 교수가 ‘스마트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2부 세션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전망과 글로벌 동향’이라는 주제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유민상 상무의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네트워킹 공간에서 연사와 참여자 간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의 김광재 원장은 “이번 기술세미나가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내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술세미나는 2022년부터 시작해 총 16회차까지 개최했고 약 1,000여명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