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5.6℃
  • 흐림강릉 8.9℃
  • 맑음서울 6.9℃
  • 구름조금대전 7.4℃
  • 대구 9.2℃
  • 흐림울산 9.2℃
  • 맑음광주 10.2℃
  • 흐림부산 10.5℃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5.5℃
  • 맑음강화 8.3℃
  • 흐림보은 7.8℃
  • 구름조금금산 7.9℃
  • 맑음강진군 11.7℃
  • 흐림경주시 8.8℃
  • 구름많음거제 11.5℃
기상청 제공

동두천시의회 황주룡 의원, “관내 업체를 살려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

 

(케이엠뉴스) 동두천시의회 황주룡 의원이 동두천시 관내 업체와의 계약률 제고를 위한 각별한 노력을 시에 당부했다.

20일 열린 제328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황 의원은 동두천이 겪고 있는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이중고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표명했다.

황 의원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는 상호 원인과 결과로 악순환하는 파멸적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동두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명시된 시의 동두천 관내 업체 육성·지원 의무를 상기했다.

동 조례는 동두천 관내 지역업체와 관내 건설근로자를 지원할 대책 수립과 시행을 규정하고 있다.

황 의원에 따르면, 2022~2023년 2개년 간 동두천시 전체 계약 총액 대비 관내 기업과의 계약 금액 비율은 평균 21.19%에 그치고 있으며 수의 계약의 경우도 관내 업체 비율이 전체의 32%에 머무는 실정이다.

이에 황 의원은, 자체 노력으로 관내 업체 수의 계약 체결률을 80%까지 끌어올린 남양주시와 2023년도 관내 업체 실질 구매율 94%를 달성한 충북 청주시의 사례를 소개했다.

관내 업체와의 계약률을 높이는 방안으로 황 의원은 ▲인·허가 시 관내 업체 시공 적극 권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과 우선 발주 사전 검토제 마련, 그리고 ▲관내 업체 계약률 지표 관리 및 ▲지속적이고 면밀한 모니터링과 발굴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관내 업체 계약률 제고가 자칫 특정 업체에 대한 쏠림현상을 낳지 않도록 유의할 것도 당부했다.

끝으로 황주룡 의원은 “동두천 지역경제를 앞장서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시청이 도맡아야 한다 관련 법규가 허락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관내 지역업체를 키우는 데 지금보다 몇 배 더 노력하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화성산업진흥원, ‘제16차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성료
(케이엠뉴스) 화성산업진흥원은 14일 ‘제16차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3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동탄 인큐베이팅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관내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산업 종사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는 카이스트 안희진 교수가 ‘스마트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2부 세션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전망과 글로벌 동향’이라는 주제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유민상 상무의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네트워킹 공간에서 연사와 참여자 간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의 김광재 원장은 “이번 기술세미나가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내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술세미나는 2022년부터 시작해 총 16회차까지 개최했고 약 1,000여명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