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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천안·아산지역 특수교육 여건 개선 박차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아산지역 2교 신설 확정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금년도 정기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아산지역의 가칭 탕정4중학교, 한여울학교 신설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가칭 탕정4중학교는 총 6,382세대의 공동주택 개발사업으로 유입되는 학생배치를 위해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일원에 31학급, 789명 규모로 통학 대책 확정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며 2027년 3월 개교해 탕정중, 아산갈산중과 함께 탕정학군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탕정4중 신설을 통해 기존 탕정중학교의 과밀해소와 탕정지역 내 개발되고 있는 탕정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 탕정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로 유발되는 학생들의 원활한 배치가 가능하고 학군 내 학교 신설로 인해 통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통학 대책 확정 조건부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아산시, 개발사업시행자와 적극적이고 면밀한 협의를 통해 통학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가칭 한여울학교는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일원에 총 29학급, 166명 규모,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 계획했으며 이번 심사에서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지역시설 개방 운영 계획 보고 후 추진이라는 조건부로 승인됐다.

그동안 천안·아산지역 특수학교는 많은 학생 수 증가로 인해 학생 특성에 맞는 특성화 교육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신설로 특수학교 과대운영 해소와 통학 여건 개선 등 특수교육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학교 신설 확정으로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유입학생의 원활한 배치와 천안·아산 지역 특수교육 여건 개선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계획대로 학교가 신설·개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진흥원, ‘제16차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성료
(케이엠뉴스) 화성산업진흥원은 14일 ‘제16차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3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동탄 인큐베이팅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관내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산업 종사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는 카이스트 안희진 교수가 ‘스마트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2부 세션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전망과 글로벌 동향’이라는 주제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유민상 상무의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네트워킹 공간에서 연사와 참여자 간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의 김광재 원장은 “이번 기술세미나가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내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술세미나는 2022년부터 시작해 총 16회차까지 개최했고 약 1,000여명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