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평택시,'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회의 개최

 

(케이엠뉴스) 평택시는 지난 29일 평택보건소에서 신종감염병 및 재출현 발생에 대비해 지역사회 단위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2024년 하반기 '평택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송탄보건소, 평택·송탄소방서,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감염병 관련 팀장 및 실무자가 참여했으며, 더불어 지역사회 단위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미 공군 제51 의무전대에서도 참석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평택시 감염병 관리 사업 추진 경과 안내 △백일해 및 마이코플라즈마폐렴균 등 최근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 정보 공유 △마버그열, 조류인플루엔자 등 감시 강화 감염병 현황 △평택시 감염병 통계 공유 △감염병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 공군 제51 의무전대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감염병 감시연보가 꼭 필요했는데 평택시 감시연보를 발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애병원 관계자는 “발생률이 적었던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가 최근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모든 감염병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겠다”고 강조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과 관련해 생물테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소방서, 의료기관, 주한미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감염병 위기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 추진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는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종합 위험지도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재난재해 위험지도는 도시 전역의 재난 데이터를 통합·시각화해 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사업이다. 재난에 대한 대응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공간 기반 데이터로 재난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올해 1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화재위험지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장·물류창고·자원화시설 등 2만 7천여 개소의 화재 위험 정보를 공간 데이터로 구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 부서 간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침수우려지역, 침수흔적도 등 자연재난 관련 데이터를 종합 반영한 ‘자연재난 통합위험지도’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해당 지도는 향후 반복 피해지역에 대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