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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박정 예결위원장 만나 국비확보 노력

 

(케이엠뉴스) 김보라 안성시장이 2025년 예산 편성에 즈음하여 박정 국회 예산결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을 만나 시 주요사업들을 설명하면서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6일 오후 국회에서 박정 위원장을 만난 김보라 시장은 교부세는 점점 줄어들고 물가상승에 따른 고정지출은 늘어나는 상황에서 가용재원이 부족해 지는 지자체의 현실을 설명하고 국도비 보조사업들에 대한 비율조정, 재정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특히 국도비 보조사업은 보조비율이 정해져 있지만,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사업량이 많거나, 인건비의 경우 수당까지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사업비 비율은 높아 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면서 보건복지부의 복지교사, 아동센터 운영비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지역화폐 지원사업,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전기버스 보급사업등도 실제 요청액보다 보조금이 적게 교부되어 전체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시군구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박정 국회예결위원장,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 예산소위원회 위원 등에게 시장·군수를 대표해 지자체의 여건을 설명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반도체 융합센터 구축 413억, 안성 봉업사지 지원사업 60억원등 안성시 주요사업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구리-안성간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안성시의 변화된 위상에 발맞춰 적절한 정부차원의 협력과 관심을 강조했다. 이에 박정 위원장도 안성시의 상황을 잘 알고 있고 정부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하도록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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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