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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지역공동체의 손끝에서 탄생한 출산축하용품, 보건소로 전달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결실 중 하나인 출산축하용품을 보건소에 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공공일자리사업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배부된 출산축하용품은 보건소를 통해 출생축하용품을 신청한 임산부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내 사업부문인 '손끝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됐다. 손끝사랑은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직접 생산에 참여함으로써, 생계안정뿐만 아니라 직업 경험과 자부심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활용하여 출산축하용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용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공공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틀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이 출산축하용품의 생산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생계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일자리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사회의 자립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러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공공일자리사업이 지역 경제와 사회적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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