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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유관기관 교육 간담회 개최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11월 26일 중리동 아르보르 카페에서 2024년 사례관리 유관기관 교육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간담회는 이천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및 자살 현황을 공유하고 센터의 서비스를 안내하며, 주요 정신질환에 대한 교육, 유관기관과의 의뢰․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간담회는 ‘주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조용혁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조교수(수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가 진행했고, 엄진섭 부시장을 비롯하여 시청,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기도 의료원 이천병원 등 관내 보건 및 복지기관에서 사례관리를 하는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이후에는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각 분야 실무자 간의 대상자 의뢰․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엄진섭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 현장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 복지와 보건 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하고 있는 모든 실무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으며, “오늘 자리를 통해서 전문성은 더욱 강화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로 협력하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회복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 및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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