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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 연말 와인 특강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개최

 

(케이엠뉴스) 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은 오는 11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임승수 작가와 함께하는 연말 와인 특강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을 진행한다.

 

임승수 작가는 공학도 출신의 사회과학 분야의 작가로,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목민심서 한번 읽어 보지 않겠는가",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등 여러 분야의 책을 저술해왔다.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은 작가가 호기심에 와인과 만나 애호가가 되기까지 겪은 여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책이다.

 

이번 강연에서 임승수 작가는 해당 도서를 바탕으로 와인 정가에 속지 않는 법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 리스트, 와인에 잘 어울리는 안주 고르는 법과 와인 잔을 선택하는 방법까지 유용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라벨 읽는 법 및 더욱 맛있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꿀팁까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작가 특강은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와인 세계의 복잡하고 다양한 면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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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독산성서 정조 내성 확인 조선 후기 축성법 고증 근거 확보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와 매장문화재 전문기관인 (재)중부고고학연구소, 한신대학교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학술발굴조사(1차)’에서 정조 시대에 축조된 내성과 19세기 건물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 발굴이 이뤄진 구역은 독산성에서 가장 높은 세마대 북서쪽 일대로, 조사 결과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성토층(盛土層:자연 지반 위에 흙을 쌓아올려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신라 말~고려시대의 와적층(瓦積層:기와를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조선시대 후기에 축조된 내성(內城)의 성벽과 19세기 건물터 등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독산성의 구조 변화, 조선 후기 축성법과 국방시설(관방) 연구에 의미있는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굴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돼, 학생들이 지역 역사와 고고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금) 오후 3시에는 일반 시민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발굴현장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