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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도로시와 냠냠요정' 어린이 뮤지컬 공연 개최

 

(케이엠뉴스) 안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경기도와 공동 진행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 순회교육 '도로시와 냠냠요정'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총 3회 공연한다.

 

‘오즈의 마법사’를 토대로 만들어진 ‘도로시와 냠냠요정’은 주인공 도로시가 빼빼마녀가 준 몸에 안 좋은 음식으로 꿈과 건강을 잃게 되면서 다시 건강을 되찾기 위해 냠냠요정을 찾아 떠나 지혜와 우정의 힘으로 건강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그린 인형극이다.

 

친근한 캐릭터들이 건강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을 통해 건강한 음식문화에 대한 인식과 지식이 어린이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바른 식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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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독산성서 정조 내성 확인 조선 후기 축성법 고증 근거 확보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와 매장문화재 전문기관인 (재)중부고고학연구소, 한신대학교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학술발굴조사(1차)’에서 정조 시대에 축조된 내성과 19세기 건물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 발굴이 이뤄진 구역은 독산성에서 가장 높은 세마대 북서쪽 일대로, 조사 결과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성토층(盛土層:자연 지반 위에 흙을 쌓아올려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신라 말~고려시대의 와적층(瓦積層:기와를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조선시대 후기에 축조된 내성(內城)의 성벽과 19세기 건물터 등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독산성의 구조 변화, 조선 후기 축성법과 국방시설(관방) 연구에 의미있는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굴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돼, 학생들이 지역 역사와 고고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금) 오후 3시에는 일반 시민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발굴현장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