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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아동 대상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추진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지난 27일 어린이집 아동 76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지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지진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진 방재모자를 착용하고 ▲지진으로 흔들릴 때는 책상 밑으로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으로 ▲안전한 대피장소는 야외 넓은 곳으로 등 지진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동영상을 통한 이론 학습과 실제 대피 훈련으로 구성하여 아동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이천시는 지난 18일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와 화재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등 연령별(아동, 성인, 노년기 등), 계절별, 분야별로 맞춤형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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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독산성서 정조 내성 확인 조선 후기 축성법 고증 근거 확보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와 매장문화재 전문기관인 (재)중부고고학연구소, 한신대학교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학술발굴조사(1차)’에서 정조 시대에 축조된 내성과 19세기 건물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 발굴이 이뤄진 구역은 독산성에서 가장 높은 세마대 북서쪽 일대로, 조사 결과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성토층(盛土層:자연 지반 위에 흙을 쌓아올려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신라 말~고려시대의 와적층(瓦積層:기와를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조선시대 후기에 축조된 내성(內城)의 성벽과 19세기 건물터 등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독산성의 구조 변화, 조선 후기 축성법과 국방시설(관방) 연구에 의미있는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굴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돼, 학생들이 지역 역사와 고고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금) 오후 3시에는 일반 시민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발굴현장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