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교육

가평교육지원청, 2024 The 자람밴드 페스티벌 성료

가평의 미래 예술 인재들이 선보인 특별한 무대

 

(케이엠뉴스) 2024년 12월 23일, 가평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에서 열린 2024 The 자람밴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가평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지역 내 4개 학교(가평중, 가평고, 청평중, 청평고)의 밴드 동아리가 참여해 학생 주도의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전 무대 세팅과 리허설을 시작으로 오후 본 공연에서 각 학교 밴드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가평중의 시나브로, 가평고의 프리즘, 청평중의 청평중밴드, 청평고의 노이즈박스 등 각 팀은 자신들만의 개성과 메시지를 담은 연주와 퍼포먼스로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무대를 준비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친구들과 함께 연습한 시간과 공연에서 받은 박수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의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들의 열정과 예술적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름방학 예술캠프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무대 준비부터 공연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협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행사는 지역 공동체와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예술교육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가평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대원2동, 독서·동화나누미로부터 참여형 타일냄비받침 210개 기탁 받아
(케이엠뉴스)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0월 31일, 독서·동화나누미 강사 및 청소년들로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참여형 타일냄비받침 21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냄비받침은 청소년들이 직접 타일을 부착해 일부만 완성한 형태로, 어르신들이 줄눈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참여형 나눔 물품’으로 제작됐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이 손으로 작업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황미혜 독서·동화나누미 회장은 “청소년들이 한 장 한 장 타일을 붙이며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참여형 냄비받침을 통해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청소년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물품을 어르신들이 직접 완성하도록 기탁해주신 독서·동화나누미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세대 간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동화나누미는 동화구연 강사들로 구성된 평생학습 독서단체로,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가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