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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호반호텔앤리조트, 다자녀 가족 이용료 할인 협약 체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사회적 분위기 조성 동참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셋째이상 아이를 키우고 있는 다자녀 가족을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숙박 및 놀이시설 이용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반호텔앤리조트 정용 총지배인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플라스리솜, 아일랜드리솜, 포레스트리솜의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료 36∼56% 할인, 퍼시픽리솜의 놀이시설 이용료 10∼40% 할인 등 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자녀 가족을 위해 군이 충남도내 최초로 민간기업과 개별협약을 맺어 시행하는 것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군의 제안과 ㈜호반호텔앤리조트의 흔쾌한 승낙으로 성사됐다.

이용료 할인은 관내에서 세 자녀 이상 가족에게 발급하고 있는 가족행복누리카드를 리조트에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발급을 희망하는 가족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병원, 음식점, 학원 등 35개의 할인점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할인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민·관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다자녀 가족 할인점을 더욱더 활성화해 더 많은 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업체들이 동참해 저출산 극복 및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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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5개 특례시 협력 이끌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2일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선출은 올해 1월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화성특례시가 전국 5개 특례시의 공동 발전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화성특례시에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것은, 5개 특례시가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루라는 기대이자 무거운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이며, 이를 통해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행정·재정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성, 수원, 고양, 용인, 창원 5개 특례시가 한목소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례시 지위에 상응하는 권한 확보를 위해 2021년 4월 설립된 협의체다. 현재 화성특례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용인특례시, 창원특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