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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왕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의 발전방향 협의를 위한 '자문위원회' 개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관의 역할과 발전방향 논의

 

(케이엠뉴스)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일 효율적인 청소년수련관의 운영 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청취하고자 ‘2025년 상반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의 발전 방안, 사업계획의 수립 및 평가, 시설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 지역사회 협력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운영된다.

 

위원회의 구성은 △경기도 의회 △의왕시청 △의왕시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시니어클럽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왕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등 14명의 청소년전문가와 지역사회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청소년수련관 중점사업 방향과 1분기 추진실적 보고,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 중인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실적 및 개선 효과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김영기 경기도의회 의원, 권구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등 5명의 신규 자문위원들을 새롭게 위촉해 보다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업 확대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개발 △세계시민교육 등 글로벌 마인드 함양 사업 개발 △기후환경과 관련한 환경 관련 사업 추진 △행복한 청소년지도사 근무 환경 조성 등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윤여원 관장은“자문위원들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청소년 중심의 수련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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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억 체육대회 예산보다 시민 생계가 우선”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전예슬 의원, 오산시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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