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많음동두천 16.1℃
  • 흐림강릉 18.0℃
  • 구름많음서울 15.8℃
  • 구름많음대전 17.6℃
  • 구름많음대구 15.9℃
  • 구름많음울산 19.4℃
  • 구름많음광주 16.0℃
  • 구름조금부산 18.0℃
  • 구름많음고창 16.9℃
  • 흐림제주 18.6℃
  • 구름많음강화 15.4℃
  • 구름많음보은 13.1℃
  • 구름많음금산 14.4℃
  • 구름많음강진군 15.6℃
  • 구름많음경주시 19.3℃
  • 맑음거제 19.0℃
기상청 제공

교육

연천교육지원청 백의초등학교, 체험형 흡연예방교육 실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금연 의식 높여

 

(케이엠뉴스) 연천 백의초등학교는 2025년 4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며 흡연의 해로움을 실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4개의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흡연자 인체 탐험 ▲담배 격파 VR 체험 ▲간접흡연 체험 ▲금연 퀴즈쇼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 활동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콘텐츠가 눈길을 끌었다.

 

‘흡연자 인체 탐험’에서는 흡연으로 손상된 신체 기관을 실감 나게 살펴보며 담배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담배 격파 VR 체험’에서는 가상현실 속에서 담배를 격파하며 금연 의지를 다졌다. ‘간접흡연 체험’은 흡연자가 아닌 주변 사람에게 미치는 피해를 체감할 수 있게 해주었고, 마지막으로 ‘금연 퀴즈쇼’에서는 담배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며, 건강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담배가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 직접 체험하니까 무섭기도 하고, 앞으로 절대 피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의초등학교는 흡연예방 실천학교 심화형 운영학교로서, 이번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흡연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백의초등학교 강한구 교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담배는 나쁘다’라는 수준을 넘어, 왜 금연이 필요한지를 스스로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문시중학교 학생들과 '온(溫)이웃 동행 캠페인' 실시
(케이엠뉴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는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확산을 위해 문시중학교와 함께 ‘온(溫)이웃 동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나눔과 기부 문화를 알리고, 사회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능동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문시중 교직원과 학생들이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에 직접 참여했으며, 이후에는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주도로 저금통 모금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총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금된 금액은 전액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위기지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문시중학교 우성숙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상모 관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사람다움의 복지를 실현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웃의 재발견’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 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산시 3개 종합사회복지관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권역별로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사회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