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육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의 장,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2025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협의회 개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

 

(케이엠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수정경찰서, 분당경찰서, 성남중원경찰서를 비롯하여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지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해바라기센터(아동),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 바로서기성문화인권센터 등 지역사회 10개 유관기관관계자들이 협의회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와 실질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 중심의 지원에서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장애학생 인권 보호 공동체 형성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민·관·경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에 대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에 참석한 외부 위원은 “지역사회 유관 기관이 함께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를 논의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연대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인권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사회적 가치이며, 특히 경찰서, 상담소, 권익옹호기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아이들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중심의 교육환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 추진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는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종합 위험지도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재난재해 위험지도는 도시 전역의 재난 데이터를 통합·시각화해 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사업이다. 재난에 대한 대응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공간 기반 데이터로 재난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올해 1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화재위험지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장·물류창고·자원화시설 등 2만 7천여 개소의 화재 위험 정보를 공간 데이터로 구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 부서 간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침수우려지역, 침수흔적도 등 자연재난 관련 데이터를 종합 반영한 ‘자연재난 통합위험지도’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해당 지도는 향후 반복 피해지역에 대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