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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총력

‘관내 가금농가 고병원성 AI 발생 0건’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로의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부터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47건, 특히 인접 시군(천안, 음성, 진천 등)에서 총 14건이 발생했으나, 안성시는 고강도 특별방역대책 추진 및 가금류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병원성 AI 발생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안성시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가용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가금농장 진출입로 및 주요도로 상시소독을 통해 질병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방역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대규모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는 광역방제차량을 배치하여 매일 집중 소독을 실시했으며, 오리농가는 동절기 사육제한 및 조기출하를 통해 취약축종에 대한 질병 유입을 차단했다.

 

안성시는 경기, 충북, 충남지역 사이에 위치한 주요 교통지이며 청미천, 안성천 등의 철새도래지가 있어 야생조수, 축산차량 등을 통한 AI 전파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인접 시군인 아산시에서 고병원성 AI가 추가 발생한 만큼 언제든 관내로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질병 종식 때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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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다태아 임신 가정 대상 지원 확대…5월부터 본격 시행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다태아(쌍둥이 이상)를 임신한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 기간 중 산모의 건강관리와 임신을 축하하기 위한 지원을 기존 대비 두 배로 확대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태아 임신의 특수성과 높은 건강관리 필요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저출산 시대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려는 오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다태아 임신은 일반적인 단태아 임신보다 산모의 건강 부담이 훨씬 크다. 단태아 임신 시 하루 철분 권장 섭취량이 27mg인 반면, 다태아 임신의 경우 60~100mg으로 빈혈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며, 전반적인 임신 기간 동안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제적·물리적 부담 역시 단태아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이러한 다태아 가정의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신 기간 중 필수적인 철분제 및 임신 축하 선물을 기존보다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다태아 임신 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해 산모와 태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