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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옥정호수초등학교-양주시 협력, 학교 앞 방치된 녹지공간 아름다운 등하굣길로 탄생

방치된 녹지공간, 옥정호수초의 아름다운 등하굣길로 변신

 

(케이엠뉴스) 옥정호수초등학교와 학부모회는 양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2024년 9월 개교 이후 방치되어 있던 학교 울타리 옆 녹지공간을 정비하여 학생들에게는 아름다운 등하굣길을, 지역주민에게는 머물고 싶은 휴식 공간을 선물하며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지역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은 옥정동로길 옆 차음벽과 옥정호수초등학교 울타리 사이 버려져 방치되던 양주시 소유 녹지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이 공간에 야자수 매트를 깔아 보행로를 조성하고, 보행로 주변 꽃나무 식재와 휴식 공간인 벤치, 조명설치 등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걷고 싶은 아름다운 산책로로 탈바꿈시켰다.

 

옥정호수초등학교 학교 구성원들은 산책로 유지 및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한 공공재로서의 가치를 함께 지켜나가고 있다.

 

옥정호수초 이성민 교장은 “학교와 지역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천해 주신 양주시의 적극행정 덕분에 누구나 걸으며 쉬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되어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자연생태 탐방의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흙을 밟으며 오솔길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양주시에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옥정호수초 류지은 학부모회장은 “잘 정비된 오솔길이 오랫동안 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제는 학교 구성원들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할 때”고 말했다.

 

작은 관심과 노력이 만들어 낸 이번 변화는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자연 경험을,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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