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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김포교육지원청,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성료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김포교육지원청 신규교사 151명 이수 완료

 

(케이엠뉴스)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된 ‘2025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김포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력 및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 내 학교급별, 교과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김포 관내 선배교사(28명)와 수석교사(3명)의 강의를 포함하여 총 15시간 직무연수(집합11시간, 원격4시간)로 운영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1일차(집합)] △첫출발, 성찰과 성장(교육장 특강) △김포 교사로의 초대(소통&공감 미니콘서트) △AI시대, 교사의 역할 [2일차(원격)] △행복한 학급 운영 A to Z △학교폭력 예방과 실제 [3일차(집합)] △나의 교직 나침반(feat. DISC) △ 깊이있는 수업, 학습으로의 평가(유,초,중,고 학교급별) [4일차(멘토링)] △ 선배교사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학교생활 꿀팁으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실무역량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4일차 ‘선배교사가 들려주는 슬기로운 학교생활 꿀팁’ 강의는 총 26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별도의 일정 및 장소에서 선배교사의 학교생활 적응 노하우, 수업 운영 사례 나눔 및 실습, 학생·학부모와의 소통 방법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신규교사의 교직생활 적응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연수 운영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신규교사로서 환영받는 느낌이라 좋았다.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의 실제 대처법이나 학생 지도 방법에 관한 선배교사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특히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선배교사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해결할 수 있어 든든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영리 교육장은 “신규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배움과 경험을 학교 현장에서 연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신규 교사의 교직 생활 적응과 교육 전문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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