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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재가정신질환자 대상 주간재활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적응 위한 노력

 

(케이엠뉴스)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재가정신질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해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개별 회복 목표와 특성에 맞춰 신체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맞춤형 운동치료, 내면의 정서 표현과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식사 준비와 요리 과정을 통해 자립심과 일상생활 능력을 강화하는 요리 치료 등으로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여행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상자들을 위해 4월 평택시 농업생태원, 5월 30일 덕산면 오색꽃차농원에서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이런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월 1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들이 미술치료에서 만든 작품들을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예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25여 명의 대상자들과 8개월간 총 88회의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정신질환자의 회복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일상 속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통해 가능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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