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석사동 행정복지센터가 마침내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5월 석사동 행정복지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60억원이 투입된 석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며 전체 면적은 2,439㎡다.
옥외주차장을 포함한 60면의 주차장을 비롯해 민원실, 주민자치실, 문화교실, 꿈자람나눔터, 마을창작소, 다목적실, 미화원 휴게실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외부 토목 부대 공사와 내부 마감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정률은 95%다.
석사동 인구는 올해 2월 기준 3만 6,053명으로 퇴계동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그렇지만 1993년 신축된 기존 석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시설이 비좁고 노후해 민원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석사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추진해왔다.
새롭게 지어진 석사동 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열면 석사동 주민들에 대한 민원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석사동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석사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추진해 왔다”며 “차질없이 석사동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될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