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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시 ‘폭염·폭우 대비 어린이집 안전점검’ 추진

하절기 급식·위생·시설관리 집중점검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5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절기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급식·위생·감염병 관리,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폭염 대응 상황과 더불어, 폭우로 인한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 상태를 포함하고 있다.

 

관내 전체 어린이집은 급식·위생·안전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시행했으며, 이 중 52개소는 김포시가 직접 현장점검 대상으로 선정하여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김포시는 어린이집 비상연락망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각 어린이집의 비상 대응체계가 현행 기준에 맞게 유지되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어린이집에서도 폭염·폭우 대응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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