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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2025년 주민총회 및 작품발표회 개최

 

(케이엠뉴스)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류3동 주민총회 및 작품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 및 작품발표회에는 세류3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하여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은경 수원특례시의회 예결특위위원장, 김종석 권선구청장 등 주요 내빈과 세류3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작품발표회는 버드내풍물단, 새빛난타, 고전무용, 트로트장구, 가요교실 팀이 무대를 구성했는데, 주민총회 의식행사 전 버드내풍물단, 새빛난타, 고전무용, 트로트장구 팀이 차례로 나와 행사의 흥을 돋우며 주민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가요교실 팀은 마을자치계획 및 주민참여예산 현장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주민총회는 세류3동 주민 스스로 투표를 통해 내년도 마을자치계획 및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꾸며졌다. 세류3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마을자치계획 사업은 △주민자치 국외 벤치마킹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세류3동 만들기 △폐건전지, 폐우유팩 교환사업 △함께 걸어요! 수원천 플로깅 △장승제·산제당과 가는골 문화제 개최 등 다섯가지다.

 

투표 결과는 마을자치계획 사업에서는 폐건전지, 폐우유팩 교환 사업이 가장 많은 투표를 받았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세류3동 만들기 △함께 걸어요! 수원천 플로깅 △장승제, 산제당과 가는골 문화제 △주민자치 국외 벤치마킹 순이었다.

 

김정현 세류3동 주민자치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세류3동 마을자치계획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이 직접 선정하여 주신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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