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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후위기 대응 전략 마련 본격화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국장, 관련 부서 과장 및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5개년(2026~2030)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정책 수립 방향과 추진 절차, 2차 적응대책에서 추가 및 보완된 사항, 부서 간 협조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기후위기에 취약한 지역과 계층을 면밀히 분석해 효과적인 이행 과제를 도출하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적응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적응대책은 단순한 대응 계획을 넘어, 우리 지역의 특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실천 가능한 전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련 공무원 모두가 기후위기를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군은 이번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통해 온도 상승, 강수 패턴 변화, 폭염·가뭄·홍수 등의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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