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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TCI 활용 부모-자녀 맞춤 교육 실시

 

(케이엠뉴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TCI로 우리 아이 공감하며 잘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부모-자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지역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 온라인을 통해 TCI(기질 및 성격 검사)를 사전 완료했으며, 교육 당일에는 그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 해석과 맞춤형 소통 전략을 제공받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가정에서 기존의 일방적인 양육 지침을 넘어, 부모와 자녀 모두의 특성을 존중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과 맞춤형 관계 개선 방안을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설명회도 이어졌다. 설명회에서는 청소년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내에서의 역할과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를 키운 지 10년이 넘었지만, 오늘처럼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본 건 처음이었다”며,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이유가 있다는 걸 이해하게 돼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자녀 양육에 있어 가정뿐 아니라 지역사회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리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 성장의 동반자이자 지원 기관으로서 적극 나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관계자는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공동체가 청소년 발달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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