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지난 28일 오전 인천시청 소통회의실에서 '2025년도 대학생 해외봉사' 장학생 봉사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인천 지역 대학생 30명이 참여한 태국 난민캠프 해외봉사 활동의 마무리 행사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대학생 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7박 9일간 태국 메솟 및 치앙라이 지역의 난민캠프, 수무에끼 학교, 윈나나 기숙사 등지에서 교육 및 노력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현지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인천 청년들의 글로벌 시민의식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단식에서는 해외봉사 결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과 단원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가 이어졌으며, 윈나나 기숙사로부터 전달받은 감사패가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되어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국경을 넘어 나눔을 실천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의 경험이 향후 지역사회 기여와 글로벌 리더십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과 해단식은 인천형 장학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세계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