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에 방역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가평군의 요청에 따라 도내 시군 보건소가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7월 29일 홍천군 보건소를 시작으로, 강릉시·화천군·춘천시·속초시 보건소가 순차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침수 지역은 오염물 유입으로 인한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기적인 방역 소독과 함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방역 활동을 통해 이웃 지역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 공공보건 차원의 광역 간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많은 피해를 입은 이웃 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