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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MBTI 성격유형 검사를 기반으로 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케이엠뉴스)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 검사를 기반으로 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자신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친구들과의 차이를 존중하며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R.GO.심리(싶니) 네 마음’이라는 부제를 통해 또래 간 공감 능력과 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MBTI 검사를 바탕으로 자신과 타인의 성향을 비교 및 이해하고, 집단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기 인식과 관계 형성 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기 이해, 타인 이해, 공감, 의사소통 등 정서․사회적 역량의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5일부터 7일까지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총 3회차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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