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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순항… 청년 94명 참여

15주간의 ‘도전+ 프로그램’으로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향상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5일 구직도전 청년을 위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도전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통해 사회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은 5주간 단기로 운영되는‘도전 프로그램’과 15주 또는 25주간 중·장기로 운영되는 ‘도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의 상황과 니즈에 맞춰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시는 2024년 경기도 동북부에서 최초로 해당 사업을 도입해 지금까지 74명의 수료자와 22명의 취·창업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120명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94명이며, 이 가운데 38명이 수료를 마쳤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중기 2기 과정에 참여한 청년 19명이 전원 수료해 사업의 실효성와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중기 프로그램 수료자에게 참여수당 150만 원과 인센티브 20만 원을 지급하며, 수료 후 6개월 이내에 취업해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50만 원의 추가 지원금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채용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사업 참여 청년은 “재취업을 앞두고 자신감을 잃은 상태였는데 같은 상황의 청년들과 함께하며 소속감을 되찾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며 “프로그램을 운영해준 남양주시와 늘 곁에서 도와주신 매니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현재‘도전 프로그램’은 수시 운영 중이며, 신규 참여자 19명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워크넷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고용복지센터 남양주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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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누구나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기대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8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기관으로는 보건한의원, 홈케어의원,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누구나 돌봄’은 경기도와 도내 29개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통합돌봄 사업으로, 화성시는 2024년부터 참여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료서비스는 새로운 돌봄 분야로서, 올해 하반기부터 화성시에서 시범 운영된다. 방문의료서비스는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워 병원 이용에 제약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단한 진료와 건강 상태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금액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대상자 1인당 60일 이내 월 2회,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고령자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