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음악창작소는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강원지역 대표 여름 축제와 연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연계기획공연은 단순한 축제 참여를 넘어, 지역 뮤지션들의 실질적인 무대 경험 확대와 활동 영역 확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동시에 축제를 통해 지역 음악인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강원 음악 생태계 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음창소가 공모한'교류기획공연 및 연계공연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6팀의 뮤지션이 3개의 여름 축제에 참가한다.
지난 7월 31일에는‘인제여름축제’에서 뮤지션‘차차’와‘웬즈데이’팀이 참가하여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고, 오는 8월 14일에는 ‘양양서피비치’에서 ‘바니쉬밴드’, ‘해비치밴드’가, 마지막으로 8월 22일 ‘대관령 캠프닉 페스타’에서는 뮤지션‘정의만’과 ‘쇼루식구’가 행사에 참여하여 공연할 예정이다.
강원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지역축제와 연계된 이번 공연은 강원자치도 뮤지션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지역 음악 생태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음악창작소는 강원지역 뮤지션의 창작 활동과 음반 제작, 공연 기획 등을 통해 지역 음악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