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3일 와부읍 늘푸른정원에서 ㈔남양주점프벼룩협회와 함께 ‘2025년 남양주점프벼룩협회 워크숍’과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지난 2010년 순환경제사회 전환과 환경 보호를 목표로 출범한 비영리법인으로, 매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개최하며 시를 대표하는 환경 자원봉사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 100여 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자원봉사의 중요성 인식’ 및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점프벼룩시장의 접목 방안’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관련 의견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타운홀미팅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주 시장이 경청하고 직접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협회 회원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대화와 토론을 통해 점프벼룩협회가 한층 더 성장하고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가 100만 메가시티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에서 시민들과 함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점프벼룩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 또는 행사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점프벼룩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