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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특례시 수지구, 지역 도의원 간담회 개최

2025~2026년 사업추진 현황·주요 사업 설명하고 지역 발전 방안 논의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1일 수지구청 영상정보실에서 경기도의회 지역 도의원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지구 지역 도의원과 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 방안과 지역 현안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상현레스피아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등 2024년도 추진사업 8건을 비롯해 ▲상현지하차도 등기구 교체 ▲정평천 일원 산책로 정비 ▲진산로 보도 재포장 ▲수지중앙터널 미디어 설치 ▲신봉배수지 축구장 환경개선 ▲성복동 노후 펜스 교체 및 인도 정비 ▲신수로783번길 및 상현동, 대지로 일원 도로 재포장 ▲현암초~대일초 보도 조도 개선 ▲안대지천 자동차단시설 설치 등 2025년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12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는 2026년도 본예산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확보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주민 요구가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과 생활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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